실내에 식물을 두면 공간이 생기 있어 보이고, 공기도 맑아진다. 그래서 실내에 화분을 들이는 것은 웰빙의 한 요소로 간주되기도 한다. 하지만 여전히 '식물을 키우려면 해가 잘 들어야 한다.’거나 ‘물은 될 수 있으면 많이 주는게 좋다’ 같은 잘못된 믿음들이 많이 퍼져 있는 것 같다. 이번 기회에 잠깐 실내식물에 대한 흔한 오해 몇 가지를 정리해보자. 1. 식물은 반드시 직사광선이 필요하다많은 사람들이 창가에 강한 햇볕이 들지 않으면 식물이 자랄 수 없다고 믿는다. 하지만 사실은 반대다. 특히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이 식물의 여린 잎을 태우기도 한다. 대부분의 인기 있는 실내식물들은 밝지만 간접적인 햇빛을 더 좋아한다. 스킨답서스, 산세베리아, 아레카야자 같은 식물들은 다양한 빛 조건에서 잘 자라며, 심지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