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선, 핑계를 만든다.
내 잘못을 인정하면 속상하니까.
합리화 완료
남 탓을 한다.
마음이 불편할 땐 원인을 밖에서 찾는다.
그냥 잊어버린다.
실수, 흑역사 따위는 뇌 깊숙이 밀어 넣는다.
삭제 완료 복구 불가
정반대로 행동한다. 척, 체, 양.
그리고 멋지게 포장한다. 화나면 운동하고, 속상하면 글 쓰고,
세상이 싫으면 그림을 그린다.
도망칠 땐 티 나지 않게
이렇게 오늘도 나는
나를 피해 열심히 달린다.
구제 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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