기업은 언제나 경쟁 속에 놓인다. 어떤 곳은 이미 경쟁이 포화상태이고, 어떤 곳은 새로운 가능성으로 열려 있다. 그리고 또 어떤 곳은, 익숙한 시장에서 낯선 감각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. 이런 시장의 상태와 전략을 색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레드오션(Red Ocean), 블루오션(Blue Ocean), 퍼플오션(Purple Ocean)이다. 1. 레드오션(Red Ocean): 포화된 시장레드오션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진입해 있는 시장을 말한다. 기술도, 제품도, 고객도 비교적 정형화되어 있고, 기업들은 서로를 의식하며 점유율 싸움을 벌인다. 소비자의 선택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더 낮은 가격, 더 많은 혜택, 더 큰 광고비가 필요하다. 이런 시장에서는 경쟁자가 곧 기준이 되며, 모든 전략이 상대방과의 비교를 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