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y BIT0865 - Own work, CC BY-SA 4.0, wikimedia commons울대는 누구에게나 있지만, 도드라지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. 그렇다면 왜 “울대는 남성에게만 있다”는 속설이 생겨났을까? 울대란 무엇인가울대는 흔히 아담스애플(Adam’s apple)이라고 불린다. 의학적으로는 후두융기(laryngeal prominence)라 부르며, 목 앞쪽에 위치한 갑상연골(thyroid cartilage)이 돌출되어 형성된다. 울대는 단순한 돌출부가 아니라, 성대를 감싸 보호하는 중요한 구조물이다. 우리가 말하거나 노래할 때 성대가 진동하는데, 울대는 이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지켜주는 방패 역할을 한다. 남성에게서 두드러지는 이유사춘기 이전에는 남녀 모두 후두의 크기 차이가 크지 않다..